진료시간안내

  • 평일 08:30 ~ 18:30
  • 수요일 08:30 ~ 13:00
  • 점심시간 13:00 ~ 14:00
  • 토요일 08:30 ~ 14:00

* 일요일, 공휴일 : 휴진

02-412-5800


건강강좌

홈으로_ 커뮤니티_ 건강강좌

제목

노년층, 당뇨 환자…'견과류'를 먹어야 하는 이유

맛과 효능 모두 뛰어난 건강식품, 견과류. 국내외 연구에서 적당량의 견과류를 섭취하면 심장병 예방, 체중 감량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매일 한 줌씩 챙겨 먹는 이들이 많다. 특히, 견과류는 당뇨병 환자와 노년층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 간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식인 것이다.



견과류

작지만 알찬 견과류의 효능견과류는 좋은 지방이라고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은 노년층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바로, 심혈관계질환과 비만이다. 먼저,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혈관 벽으로 운반해 혈관 벽에 쌓이게 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노년층에게 발생 위험이 큰 뇌졸중, 고혈압 등의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만병의 근원, 비만을 예방하는 데도 이롭게 작용한다. 불포화지방산은 위에서 소화?흡수되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이를 통해 비만의 가장 큰 위험요소인 과식을 막을 수 있다. 아울러, 식후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급격한 혈당 상승은 체중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 이상으로 올라가면 인슐린 분비가 많아져, 혈당이 체지방으로 축적될 수 있다. 이처럼 견과류는 비만의 주범인 과식과 혈당 상승을 막아 체중 조절에 많은 도움을 준다.그뿐만 아니라, 비타민 e가 풍부한 아몬드, 호두 등은 뇌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며 밤,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등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아연이 함유된 캐슈넛, 잣 등은 나이가 들며 약해지기 쉬운 면역체계를 돕는다.견과류의 효능 중,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를 돕는다는 것이다. 특히 아몬드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고, 혈당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혈당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그네슘’도 풍부하다. 마그네슘은 포도당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기질로, 부족할 시 인슐린 저항성이 악화되어 당뇨병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캐슈넛 역시 마그네슘이 풍부한 견과류로, 8g당 아몬드는 21.6mg, 캐슈넛은 27.6mg의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다.견과류, 한 줌 이내가 적당해이처럼 다양한 이점을 가진 견과류지만, 섭취량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하이닥 영양상담 박예리 영양사는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권장할만한 식품이지만, 이 역시 지방산이므로 과량 섭취 시에는 체지방 축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견과류 종류에 상관없이 하루 20g 이내로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도움말 = 하이닥 영양상담 박예리 (영양사)

     
이전사진보기
병원시설병원시설병원시설병원시설병원시설병원시설병원시설병원시설병원시설병원시설
다음사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