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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한 번 걸리면 낫기 어려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day가 10일 불면증에 한 번 걸리면 최대 5년간 지속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캐나다 라발대학 연구팀이 성인 3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불면증을 앓고 있었던 사람들의 37.5%가 5년이 지난 후에도 같은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 불면증이 심했던 사람들이 지속성도 더 높았다. 불면증이 없었던 참가자의 14%는 5년 안에 불면증이 발생했다.

불면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남성



라발대학 심리학 교수 찰스 모린은 “불면증이 지속하면 여러 부정적인 요인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불면증을 앓으면 밤에 잠을 못 잘 뿐 아니라 평소 수면 자체가 어려울 수 있고, 아침에 매우 일찍 일어날 수 있다.

미국 수면의학원 이사 제니퍼 마틴은 “불면증은 우울증,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모린과 마틴은 불면증의 치료법으로 인지행동치료(cbt)를 언급했다. 이는 잘못된 수면 습관을 바꾸는 데 집중할 수 있는 심리치료다. 모린은 “사람들은 때로 잠에 집착하며 불안해하지만, 이는 단지 수면 문제에 영향을 끼칠 뿐”이라며 “치료를 통해 그들의 행동과 사고방식을 바꾸도록 가르친다”라고 설명했다.

cbt를 통해 4~8회 정도 전문가와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참가자들의 약 70%가 상당한 결과를 경험했다. 마틴은 “그들은 실제로 불면증 증상을 완전히 해결했다”며 “수면제보다 더 효과가 좋다”고 밝혔다.

모린은 “수면제는 단기적으로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며 “이는 단지 반창고를 붙이는 것과 같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이 모두 비슷한 증상을 겪는 것은 아니다”라며 “잠이 들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하며, 명확한 치료 방법과 개인의 특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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